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정당 "정부, 사드 신속 배치하고 환경영향평가 철회하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바른정당 "정부, 사드 신속 배치하고 환경영향평가 철회하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바른정당은 13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신속한 배치와 일반 환경영향평가 결정 철회를 요구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방부와 환경부가 성주 사드 기지에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극히 미세 수준'이라고 밝혔다. 인체허용 기준치의 200분의 1에도 미치지 않는 0.46%라고 한다. 이는 휴대전화의 전자파 보다 낮은 수준이다. 소음도 기준치 이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전자파와 소음은 '사드 유해성' 문제제기의 핵심 내용이었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밝혀진 수치를 통해 불필요한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며 "정부는 사드 추가 배치를 신속히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지시를 한지 두 주가 지났다. 알려진 바 이미 성주 인근 왜관에 들어 와 있는 걸 바닥에 패드 깔고 옮기기만 하면 되는 것을 아직도 못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정부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애당초 법적으로도 맞지 않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까지 진행된 마당에 굳이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결정한 저의를 국민들은 아직도 궁금해 하고 있다. 정부는 합리적이고 신속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