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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하반기 TaLK 원어민 장학생 사전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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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나라 한국어, 엄마 품처럼 따뜻해요"

전남도교육청, 하반기 TaLK 원어민 장학생 사전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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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올해 하반기 신규 TaLK 원어민 장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부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7개 국가의 재외동포와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 대학생 등을 영어교육 봉사 장학생으로 초청해 초등학교 영어 수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TaLK 원어민 장학생은 도내 농산어촌과 소규모학교 등 영어교육 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들의 영어교육 수요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초등 영어교육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초등학생들의 특성, 학교 여건, 지역 문화 등을 이해하면서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접 수업안을 작성해 실제 영어 선생님처럼 20분간 수업시연을 하고, 먼저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TaLK 원어민 선배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한국 생활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캐나다에서 온 교포 차비나는 “처음 입어보는 한복,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판소리, 태권도 등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부모님의 나라인 한국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TaLK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전남의 학생들이 원어민 장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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