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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예술학회,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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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주도적 역할 … 문화중심도시 성장 견인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에 뿌리를 두고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문화예술학회(회장 정금희 ·전남대학교 예술대 교수) 학술지가 최근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전남의 문화예술 정책 연구와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학회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정책 발표 이후 광주·전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09년 창립됐으며, 전남대학교 예술대 김대길 교수가 초대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현재는 같은 대학 정금희 교수가 제4대 회장을 맡고 있다.

학회는 창립 이후 주로 유럽의 문화예술 정책을 연구하며 매년 춘계와 추계 등 총 16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럽의 박물관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문화예술계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 학회는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유럽문화예술학논집’을 발간하고 있다.
학회는 이번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을 계기로 유럽과 북미 지역 여러 나라와 문화예술 분야 학문적 교류 ·협력을 강화해 학문적 외연을 넓혀나가는 한편, 유럽의 문화·예술계와 협력해 국제 공동연구 및 국내·외 전시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금희 회장은 “유럽문화예술학회는 그동안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유럽문화예술을 연구하는 학문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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