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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서 만나는 예술작품…'2017 서울 아트스테이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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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과, 우이신설선 일부 역사, 문화역서울284RTO 공간 등에서 작품 전시

2017 서울 아트스테이션 (사진=서울시 제공)

2017 서울 아트스테이션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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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 시내 곳곳에 예술작품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2일부터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작품 150점을 시내 곳곳에 소개하는 '2017 서울 아트스테이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은 서울 내 버스정류장과 2일에 개통하는 우이신설선 일부 역사, 문화역서울284RTO 공간 등이다.

서울 아트스테이션은 시민들이 이동하는 중 도심 속 정류장이나 지하철역사 등에서 예술 작품을 마주치도록 하는 공공미술 전시다. 서울은 '예술이 흐르는 도시'라는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인 '타이포잔치2017'과 협업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민간에서 추진하는 디자인·예술사업과의 연계성을 살리고 공공성과 예술성을 상호결합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연결하는 몸, 구체적 공간'이다. 타이포잔치2017의 전시주제인 '몸과 타이포그래피'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14개 자치구에 분산돼 진행된다. 은평구, 강서구 등을 중심으로 총 14개구 46개 정류장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우이신설선과 서울 곳곳에 분산됐던 작품은 문화역서울284RTO 공간에서 하나로 통합된다.

각각의 스토리를 담은 150점의 그래픽 디자인 작품은 우이신설선 보문역, 정릉역, 북한산우이역 등 역사 내 벽면에도 액자로 설치된다.

우연히 본 작품의 의미와 작가의 정보가 궁금할 경우엔 전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된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변서영 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아트스테이션 전시를 통해 서울의 장소성을 재발견하고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서울 곳곳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앞으로 더욱 도심 속에서 예술로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7 서울 아트스테이션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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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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