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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특색있는 야간경관 연출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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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특색있는 야간경관 연출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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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항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완도 밤바다를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

우선 완도군의 랜드마크인 완도타워에는 기상청과 연계해 다음날 바람의 세기(풍랑)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스토리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바닷길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일출공원에는 밤이 되면 출항을 앞둔 선명한 배 모습을 연출해 세계로 뻗어 나가려는 완도군의 기상을 형상화했다.

상공에서 내려다 봤을 때 하트 모양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도에는 은은한 조명을 바다에 간접적으로 비추어 밤에도 섬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하트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시설했다.

해변공원에는 자연에서 우러나오는 편안한 빛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수목 조명과 화려한 분수 조명을 동시에 시설해 야간에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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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신지대교, 장보고 동상, 북방파제, 빙그레공원 등에 색다른 경관조명을 시설해 관광객들에게 흥미와 감성을 자극하도록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완도군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완도항 주변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화려한 야간 경관이 완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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