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값 70분의1로 '서민층' 구매 많아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서민 귀금속' 실버바(silver bar)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서민층 사이에서도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북한 핵실험의 영향이 서민층에게도 광범위 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짜리 실버바 가격은 84만원으로 같은 중량의 골드바(약 5600만원)의 70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송종길 한국금거래소 상무는 "은은 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만큼 개인(서민)들의 구매가 많다"며 "특히 인터넷몰을 중심으로 젊은 층의 구매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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