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화 위해 LA다저스 제휴 마케팅 및 소비자 프로모션 활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이트진로는 LA다저스 공식맥주를 출시하는 등 미국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미국법인 '진로아메리카'는 LA다저스와 제휴를 맺고 올 상반기 '다저스 맥주'를 출시했다. 또 LA다저스 구장에 LED 광고를 진행하고 구장 내에 '하이트 바(hite bar)'를 운영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진로아메리카의 매출액은 2156만달러로 1년 전보다 17.2% 성장했다. 올해는 2262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정호 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교민시장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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