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및 적극 행정 주문"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업무 관련 실과소장, 분야별 T/F팀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사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분야별 보고를 받은 후 신우철 군수는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및 전기차 보급 등 탄소배출저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해양기후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신종 유해생물 연구 및 대응책 마련을 주문하며, 기후변화 적응성을 높이기 위한 신양식법 개발과 시설물 강화, 품종개량 등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해수면상승, 집중호우, 태풍 등 최악의 재난재해 발생을 가정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노인과 어린이와 같이 기후변화에 취약한계층의 세심한 보호를 지시하면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적극적이고 발 빠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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