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된 22명의 도우미는 전담 공동체를 지정받아 어촌공동체의 수산자원 보호활동을 대외에 알리고, 어촌 체험 프로그램과 어업인 선진교육 운영 업무를 맡는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적으로 우선 시행하면서 사업 수요와 효과를 분석해 2018년부터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문제점이었던 어업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참여 동기를 부여해 어촌 활력을 제공할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어업인들의 어촌 가꾸기와 풍부한 자원 조성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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