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블루베리연구회, 선진지 견학 다녀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친환경 명품 농업 육성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단체,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벤치마킹은 영농기술, 경영, 가공, 유통, 농촌관광 등 우리군에 접목 가능한 농업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곡성 블루베리연구회는 지난 4일부터 2박3일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블루베리 우수 농산물 생산 및 가공기술 습득, 농촌관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함양군 가재골 농원, 영천 피노키오 농장, 상주 청화산농원 등 전국의 블루베리 선도 농장을 방문해 곡성군 블루베리 재배농가의 역량강화와 6차 산업을 대비한 블루베리 생산의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곡성 블루베리 생산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우수한 블루벨리 생산을 통해 주민 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