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곡성관광문화 200人 주민원탁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자치연대(공동대표 최용환, 조해석, 이진호)는 2017년 곡성군 주민참여 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2017곡성관광문화 200인 주민원탁토론회’를 오는 21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곡성관광문화 200인 주민원탁토론회(이하 주민원탁토론회)’는 지난해 말 곡성군이 실시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당시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토론회에 참여하여 곡성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곡성관광 주민이 말하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주민원탁토론회는 1부 ‘내가 본 곡성관광’이란 소주제로 참가자들이 평소 곡성 관광에 대해 생각했던 좋은점과 문제점들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2부 ‘내가 만들고 싶은 곡성관광’에서는 곡성 관광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개선점들과 주민들의 역할 및 참여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민원탁토론회는 지방자치에 걸맞게 주민이 본 행사의 주체가 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집단지성을 발현하고자 3월부터 기획단 활동과 준비팀 학습활동 및 원탁토론 진행자를 위한 교육과정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작년 ‘곡성교육 원탁토론회’에 이어 우리 지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주민참여형 토론회라는 점에서 앞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곡성관광문화 200인 주민원탁토론회’와 관련하여 일정 및 참가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자치연대 사무처(010-7250-7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