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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전자, 프리미엄TV, 전장사업 성장성…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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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흥국증권은 12일 LG전자 에 대해 프리미엄TV와 전장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TV 시장에서 OLED 전략에 성공해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을 향상하고 있는 추세다. 이민희 연구원은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로 스마트폰(MC)의 부진을 상쇄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실적이 계절성 때문에 감소하겠지만 전년 대비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자동차 조명기업 ZKW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긍정적이다. LG전자가 ZKW를 인수한다면 전장 사업이 강화될 것은 당연하다. 이 연구원은 "GM의 전기차 볼트에 성공적인 납품 기록 후 VC사업부의 성정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실제 주가도 지난해 2분기 이후 테슬라 주가와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5161억원으로 추정됐다. MC사업부는 신모델 출시 마케팅 비용 증가와 가격경쟁 심화로 적자 확대가 예상되지만 H&A와 H&E 사업부 이익률이 각각 7.1%, 6.7%의 고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VC사업부는 소폭 적자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VC의 경우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매출 고성장이 예상되나 전기차 부품 투자가 지속돼 소폭의 적자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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