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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발사,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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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위험회피심리가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중이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전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13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36.5원에 출발한 환율이 상승폭을 줄여가며 거래되고 있는 흐름이다.
이는 북한이 이날 오전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위험회피심리가 한층 짙어진 영향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사일은 최대고도는 약 770여km, 비행거리는 약 3천700여km로 추정된다.

지난달 10일 북한의 '괌 포격사격' 위협을 가한 후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 지정학적 긴장감이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다.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국내 증시에서도 출렁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에 전거래일보다 9.22포인트(0.39%) 내린 2,368.44로 출발했다 장중 낙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서정훈 KEB하나은행 연구위원은 "북한의 6차 핵실험만큼의 파급력은 없지만 기존의 위험회피심리를 키우는 덴 충분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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