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전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13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36.5원에 출발한 환율이 상승폭을 줄여가며 거래되고 있는 흐름이다.
지난달 10일 북한의 '괌 포격사격' 위협을 가한 후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 지정학적 긴장감이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다.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국내 증시에서도 출렁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에 전거래일보다 9.22포인트(0.39%) 내린 2,368.44로 출발했다 장중 낙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서정훈 KEB하나은행 연구위원은 "북한의 6차 핵실험만큼의 파급력은 없지만 기존의 위험회피심리를 키우는 덴 충분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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