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29일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에서 "호기심이 많아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데뷔 후 처음으로 검사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정려원은 2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에 "오랜 만에 하는 드라마고, 낯선 캐릭터다"라며 "제가 사극, 메디컬, 시대극도 해봤는데 검사는 안해봤다. 도장깨기는 아니지만 새로운 역에는 호기심이 많아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역은 대사들이 많다. 대사를 잘 소화시키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말을 평생 해본 사람처럼 하려고 노력했다. (마이듬) 롤모델 친구가 있어 그 친구를 보며 열심히 연구했다"고 준비 과정도 털어놨다.
유지윤 기자 yoozi44@gmail.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