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묵2동 도시 재생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묵2동은 좁은 골목길에 노후된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난 2월‘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5년간 서울시로부터 총 100억원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런 주민 주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묵2동 주민센터 인근(동일로 157길 30)에 약 100㎡ 규모의 묵동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만들었으며, 이곳에는 사업을 총괄하는 총괄 코디네이터와 용역사 직원, 구청 직원 등이 근무한다.
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를 만들어 주민 교육과 회의를 할 수 있는 소통 공간도 마련된다.
센터는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 시행을 지원,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사회적 경제조직 창업과 홍보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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