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2월 합성 PMI 예비치 58.0…예상치 뛰어넘어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2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8.0으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14일 발표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포괄하는 이 지수는 전달대비 0.5포인트 올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7.3도 넘어섰다.

유로존의 합성 PMI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2013년 7월 이후 54개월 연속 웃돌았다. 1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60.6으로 전월대비 0.5포인트 증가했고, 예상치 59.9도 넘겼다. 같은 달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6.5로 전월대비 0.3포인트 높아졌고 예상치 56.0보다도 웃돌았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