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야당의원들의 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흠집내기식 의혹 제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유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이나 도덕성 검증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할 일이지만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로 무조건 후보자를 깎아내리고 보겠다는 심보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임대료 역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행한 감정평가에 따라 책정된 금액으로 건물 내 다른 사무실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유 후보자에 대한 지역구 사무실에 대한 의혹 제기는 이미 2016년 공단의 특정감사를 통해 센터 담당자의 실수였던 것으로 외압이나 특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유 후보자는 유책사유는 없지만 피감기관 소유 건물에 사무실을 임차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새로운 사무실을 구하여 신속히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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