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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문 대통령 UN총회 참석, 한반도 평화·한미동맹 복원 계기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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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여야가 문재인 대통령이 UN총회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 한반도 평화·한미동맹 관계복원의 계기가 될 것라고 논평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양국 정상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기회라는 면에서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종전선언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또 하나 놓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주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물러나고 북미정상회담의 새로운 가능성이 대두된 상태에서 한미정상회담은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논평했다. 김정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대변인은 "시의적절한 UN총회 연설"이라면서 "본격적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북미 양국과의 관계에서 앞서거나 뒤쳐지지 않는 현명한 중재외교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미동맹을 다시 튼튼하게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맹탕 대북정책' 중단과 한미동맹 복원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엔총회에서 북한과 김정은의 안하무인하고 독불장군식 행태를 명백히 규탄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 공조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악화일로인 한미관계를 반등시킬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미국에서 열리는 UN 총회에 참석해 24일 기조연설 할 예정이다. 또 방미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열고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주제로 한 의견조율을 할 계획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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