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15일 견본주택 오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금성백조는 오는 15일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전용 76㎡A 137가구, 76㎡B 99가구, 84㎡A 285가구, 84㎡B 297가구, 84㎡C 50가구, 98㎡ 183가구, 102㎡ 198가구 등이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검단신도시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북검단에 들어선다. 교육시설, 교통여건, 생활인프라 등을 갖춘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조성된다. 영어마을 2곳도 가깝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며 신설역 개통 시 두 정거장이면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연결로도 신설될 예정이다.

넥스트 콤플렉스, 중심상업지구,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문화, 상업, 주거, 업무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계양천 수변공원과 단지 앞 근린공원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100% 4베이 설계를 도입해 맞통풍, 일조, 채광에 유리하다.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대형 알파룸, 와이드주방,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넣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 102㎡는 3면 발코니 구조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천장고는 2.4m로 개방감을 확보했고 1층세대는 지상에서 창호 하단까지 1.4m 높게 설계했다.

축구장 4개 크기인 약 3만4260㎡ 규모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만들어진다. 차량 출입구에 드롭오프존, 맘스스테이션을 설치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 도서관, 독서실,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도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