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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 ‘양천바이크라운지’로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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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체험 존’서 가벼운 운동 및 건강 측정 가능..‘쉼터 존’에서 휴식도

양천구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 ‘양천바이크라운지’로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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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안양천로 1156)을 휴식공간과 운동시설을 갖춘 ‘양천 바이크라운지‘로 새롭게 조성, 18일 문을 연다.


안양천변 신목동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자전거 주차장은 1층과 2층, 총 면적 374.36㎡ 공간에 자전거를 세울 수 있도록 거치대가 설치된 곳이었다.

그러나 공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면서 자전거 주차장 이용도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공간 활용도를 높일 방안이 필요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주차장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4월부터 서울시에서 지원 받은 1억 원의 시비를 포함해 총 1억7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됐다. 설계와 인테리어, 전기시설 개선 및 내·외부 공사를 거쳐 ‘양천 바이크라운지’로 새롭게 조성했다.

1층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전거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2층에는 ‘운동·체험 존’, ‘쉼터 존’이 마련됐다. ‘운동 존’에는 안양천을 바라보며 운동을 즐기고 체력도 키울 수 있도록 하체근력강화용 자전거 5대를 설치했다.


‘체험 존’에는 스트레스 지수, 콜레스테롤 수치 및 혈압 등 건강 상태를 측정 및 기록해 구민 스스로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총 7가지 장비를 갖췄다. ‘쉼터 존’은 표현 그대로 구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18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될 ‘양천바이크라운지’는 양천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층 자전거 주차장은 쉬는 날 없이 개방되며 2층에 위치한 운동·체험 존 및 쉼터 존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새롭게 준공된 ‘양천바이크라운지’ 내부를 보니 기존의 자전거 주차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새로운 시설로 탄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 장소가 쉬어갈 곳을 찾던 자전거 동호인 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마음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11시 개최될 ‘양천 바이크라운지 준공식’은 김수영 양천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인사말씀 및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천구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 ‘양천바이크라운지’로 리모델링 원본보기 아이콘


교통행정과(☎2620-370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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