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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첫 만남…첫 방송 최고시청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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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첫방송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화면 캡처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첫방송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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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첫 방송된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4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회는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시청률 6.1%, 최고 7.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도중 돌풍으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나무에서 구조된 윤세리는 자신을 쫓아오는 리정혁을 피해 도망가다 지뢰밭으로 들어섰다. 윤세리는 리정혁이 실수로 지뢰를 밟았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내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리정혁은 남한으로 가는 방법을 묻는 윤세리에게 뛰어가다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가라고 답했다.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그런데 그쪽 완전 내 스타일이긴 하다"라며 "통일되면 만나자"고 말한 후 뛰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본격적으로 북한 땅에 발을 내딛은 윤세리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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