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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장,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美 무력남용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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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무력을 남용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자리프 장관에 "미군의 위험한 작전은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위반한 것이며 중동의 긴장과 혼란을 가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미국의 폭격으로 이란의 군부 실세인 카심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중국은 국제 관계에서 무력의 사용을 반대하며 중동·걸프 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으로, 2015년 서방과 이란이 체결한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도 참여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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