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국 국토안보부, 이란 사이버 공격 가능성 경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미국 국토안보부가 4일(현지시간) 이란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CNN·CBS 보도 등에 따르면 채드 울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은 이날 신규 국가 테러리즘 경보 시스템 공고를 발행했다.

이번 공고는 미국이 무인기 공습으로 이란 군부 실세인 솔레이마니를 사살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공고는 "이란은 강력한 사이버 공격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란은 최소한 단기적으로 미국의 핵심 인프라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을 수행할 역량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란이 테러리스트의 활동을 적에 대한 제지나 보복의 방편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이 고조된 긴장을 이용해 개별적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미국 본토에 대한 구체적이고 믿을 만한 위협을 시사하는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