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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도시 인구 계속 증가…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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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사진=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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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유신 기자] 경상북도 신도시의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1월 현재 신도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1만7443명으로 지난 9월 말 1만6317명보다 1126명이 늘었다.

신도시 주민 중에는 안동과 예천에 거주하던 사람이 절반이 넘는다. 39.1%가 안동에서, 17.3%가 예천에서 이주했다.


다른 시·도에서 전입한 인구는 12.4%로 나타났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한 실제 거주 인구는 2만3120명이다. 3개월 전보다 1450명이 늘었다.


상가와 편의시설은 3개월 전 712곳에서 729곳으로 소폭 증가했다. 일반음식점 202곳, 학원 128곳, 카페 39곳, 의료 17곳 등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복합 문화공간인 경북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어린이집 29곳, 유치원 5곳, 초등학교 2곳, 중·고등학교 각 1곳 등 교육 시설에 4230명이 다니고 있다.


신도시에선 올해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정부 경북 지방합동청사가 준공되고 869가구 규모 공공 임대아파트도 분양된다.


이석호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신도시 조기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관계기관·단체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주 환경 개선에도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유신 기자 js1027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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