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전남 21명 긴급 대피 ‘안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등반에 나선 전남 학생과 교사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등반에 나선 전남 학생과 교사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네팔 안나푸르나 고산지대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같은 날 트레킹에 나섰던 전남지역 학생과 교사 21명은 눈사태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히말라야팀’ 교사 및 학생 20명과 전문 산악인 1명은 세계 10위봉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해발 8091m) 베이스캠프(ABC·4130m) 등반에 나섰다가 눈사태 소식에 곧바로 철수했다.

이들은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3700m)로 향하던 중 해발 3000m 부근에서 눈사태가 일어난 광경을 목격하고 전문 산악인의 안내로 안전한 길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부상자나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네팔 인솔자는 “전날 마차푸차레 3700m 베이스캠프로 향하던 중 폭설과 눈사태를 보고 곧바로 철수해 안전한 곳으로 하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1565m 지점인 란드룩까지 내려왔으며 19일 오스트리아 베이스캠프를 거쳐 오는 20일 당초 출발지점인 포카라로 돌아온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