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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격리장소 이송할 경찰버스 운전 경찰관 3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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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긴급구호세트 지급·2주 공가 부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가 30일 밤 출발한다. 이날 오후 우한행 전세기로 추정되는 KE9883-HL7461편이 2터미널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 전세기는 우한에 발이 묶인 교민을 최대 360명까지 태우고 31일 오전 귀환할 예정이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가 30일 밤 출발한다. 이날 오후 우한행 전세기로 추정되는 KE9883-HL7461편이 2터미널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 전세기는 우한에 발이 묶인 교민을 최대 360명까지 태우고 31일 오전 귀환할 예정이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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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교민들을 데려올 전세기가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을 태워 격리장소로 이송시킬 경찰버스 운전 경찰관 36명이 차출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국 지방청에서 1종 대형 운전면허를 지닌 경찰관 36명을 선발했다. 경찰은 각 지방청의 동원 순번에 따라 인력을 차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전세기가 도착하는 김포공항에서 격리장소인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군 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교민들을 이송할 경찰버스 36대를 운전한다. 전세기는 이날 오후 8시45분 인천공항에서 중국 우한으로 향해 교민들을 태우고 다음 날 오전 돌아올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에게 마스크·멸균장갑 등 '감염병 긴급구호세트'를 지급하는 한편 2주의 공가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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