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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금태섭, '조국수호=검찰개혁' 부끄러운가…나는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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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조국 백서' 필자인 김남국 변호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조국 백서' 필자인 김남국 변호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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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서울 강서갑 출마 의사를 밝힌 김남국 변호사가 19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조국수호=검찰개혁'이 부끄러운가. 나는 국민들과 함께 검찰개혁을 위해 촛불을 든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금 의원님, 많은 국민과 저희 민주진보 진영의 당원들은 '조국수호'를 '검찰개혁'으로 읽고 이해한다"며 "의원님은 '검찰개혁'에 반대하시는 것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는 "수백만의 국민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생계를 포기하면서까지 헌신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 검찰개혁의 촛불"이라면서 "의원님께서는 우리 민주진보 진영의 많은 국민이 들었던 그 촛불이 부끄러우신 것인가"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거리에서 국민들과 검찰개혁, 조국수호의 촛불을 함께 든 것이 딴지게시판의 자원봉사단, 개국본(개싸움국민운동본부)의 자원봉사단으로서 함께 청소하며 거리를 지킨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김 변호사는 "지난해 무더운 여름부터 매서운 추위의 한겨울까지 많은 국민이 거리에 나와서 촛불을 들고 '검찰개혁', '조국수호'를 외쳤다"며 "개국본자원봉사단, 딴지게시판 자원봉사단 등 많은 분이 오후 3시부터 있을 촛불집회를 위해 전날인 금요일 저녁부터 날을 새면서 자리를 지키기도 했고, 촛불집회가 끝나고 다음 날 새벽까지 거리를 청소했다"고 덧붙였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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