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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민주당만으로 국정농단 세력 부활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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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입당…광주 광산을 출마 선언

민생당에 입당한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 입당 소감을 밝히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민생당에 입당한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 입당 소감을 밝히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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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민생당이 영입한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12일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노 씨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진흙탕 공천 다툼, 흑색 선전과 고소·고발전이 난무하는 것을 보면서 더는 민주당만으로는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민생당 입당 이유를 밝혔다.

노 씨는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마음으로 이전투구를 벌여서는 국정농단 부정부패 세력의 부활을 막을 수 없다"며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였지만 촛불 시민이 그토록 원한 개혁의 제도화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 씨는 "제가 목숨 걸고 고발한 국정 농단 세력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이름만 바꿔 달고 변신과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씨는 "광주에서 민생당과 민주당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협력해야 촛불 시민의 염원인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민생당의 이름으로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의 후보로 뛰고자 한다"며 "광주 시민과 광산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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