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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청년드림카드’ 월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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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입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등 지원

경상남도, ‘청년드림카드’ 월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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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 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사업) 참여자를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카드사업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와 사회적 비용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으로 청년들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구입,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 등)로도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지나('18년 3월 이전 졸업생)간 만 18세~34세,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상태의 구직 희망 청년이면 드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가구소득, 졸업 후 경과 기간, 미취업기간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차석호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참여자 대상으로 벌인 만족도 조사결과 직무능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77.1%로 상당히 높았으며, 청년에게 있어 희망을 주는 소중한 구직 경비로 활용되고 있다”며 올 사업에도 도내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드림 카드사업은 2019년 시행하여 3949명의 청년을 선정·지원하여 2월 말 현재 552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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