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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가포신항터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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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동 해안도로~가포신항 3.95km 준공

▲ 20일 허성무 창원시장과 주민들이 가포신항터널 개통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 20일 허성무 창원시장과 주민들이 가포신항터널 개통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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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창원시는 20일 마산합포구 월영동 해안도로~가포신항(가포신항터널)을 연결하는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마산항 광역 개발에 따라 창원시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위·수탁 협약 체결해 추진된 전액 국비사업이다.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덕동까지 총 7.91km에 대한 도로개설 사업이다. 이 가운데 월영동에서 마창대교까지 3.95km 구간이 이날 개통됐다.


이번 가포신항터널 개통에 따라 항만화물의 수송로 확보 및 화물이동 거리가 크게 단축된다. 애초 월영동 방면에서 가포IC(국도 5호선)까지 가포고개를 넘는 경우 10분 이상 소요됐으나, 가포신항터널 도로를 이용하면 월영동에서 가포동까지 2~3분으로 단축돼 항만화물 물류비용 절감으로 마산항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가포신항터널 개통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유발하는 간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하며 “앞으로 창원의 대도약과 대혁신을 위해 국비 사업을 지속해서 유치해 직접 효과와 간접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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