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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산공개] 미래통합당, 의원 평균 재산 1위…2위는 민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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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고위공직자 재산내역이 공개된 27일 서울 국회에서 관계자들이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살펴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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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원내 정당 가운데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의 평균재산(500억원 이상 자산가 제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발표한 '2020년도 정기 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500억원 이상 자산가를 제외한 정당별 의원 평균 재산에서 미래통합당이 34억3493만8천원으로 1위(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 의원 포함)였다.

민생당이 26억6154만5000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미래한국당은 18억3782만3000원으로 3위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18억3110만5000원, 국민의당 10억2483만원(이태규 의원 포함), 정의당 6억3362만4000원, 자유공화당 3억3274만4000원 등의 순이었다.


현역의원이 1명 뿐인 정당은 친박신당(홍문종·81억840만9000원), 열린민주당(손혜원·46억3583만5000원), 민중당(김종훈·2억714만50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500억원 이상의 자산가는 '웹젠' 이사회 의장 출신 김병관 민주당 의원(2311억4449만원)과 '동일고무벨트' 대주주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853억3410만3000원), '원화코퍼레이션' 설립자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550억8502만4000원) 등 3명이다.

이들 3명을 제외하면 '박정 어학원'을 운영했던 박정 민주당 의원이 314억1085만7000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이어 최교일(260억3673만3000원)·성일종(209억5499만9000원)·윤상현(165억8852만3000원)·강석호(163억188만1000원)·김무성(123억6218만2000원)·김삼화(100억9384만원)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재산 순위 상위에 랭크됐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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