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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저축은행]8년 만의 대표 교체·중금리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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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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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8년 만에 대표이사를 바꿨다.


JT친애저축은행은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윤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윤병묵 초대 대표에 이어 2번째 대표 자리에 올랐다. 2012년 이 저축은행 출범 이후 8년 만의 새 대표다.


박 대표는 2012년 8월 JT친애저축은행 사외이사로 인연을 맺었다. 2013년 2월 상근감사위원을 맡은 이후 7년여 간 경영 전반의 리스크를 개선시켜 나가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JT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로 일했다.


박 대표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나왔다. 20여년 간 한국은행(은행감독원)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하나대투증권 상근감사,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을 거쳤다.

박 대표는 내실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JT친애저축은행은 점점 악화돼 가는 영업환경 속에서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간 저축은행]8년 만의 대표 교체·중금리 신상품 출시 원본보기 아이콘

◆중금리 신상품 출시한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정교해진 신용평가모델(CSS) 덕분에 금리는 내려가고 한도는 올라갈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통신, 부동산, 보험 등의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추가해 CSS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대출한도 1000만원, 연 금리 16%를 적용 받던 고객의 경우 새롭게 적용된 CSS에서는 대출한도 1200만원, 금리 14.3%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기존 대비 한도는 20% 올라가고, 금리는 10%정도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 신청 조건은 근속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4대 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다. 한도는 최대 5000만원, 금리는 연 5.9%에서 19.4%까지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고, 상환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유진저축, 고객평가단 모집

유진저축은행은 2기 고객평가단을 모집하고 있다.


고객평가단은 평소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 달 24일까지 유진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 중 1차 서류심사, 2차 전화 인터뷰를 거쳐서 최종 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약 2개월 동안 광고 심의 점검, 고객접점 채널 평가, 서비스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평가단에겐 50만원 상당의 월 활동비용, 교통비 지급, 우수 제안 포상, 우수 평가단원 포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광식 모아저축은행 상근 감사위원

김광식 모아저축은행 상근 감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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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銀, 상근 감사위원에 김광식 전 하나은행 감사

인천 소재 모아저축은행이 지난 23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근 감사위원으로 김광식 전 하나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감사는 1982년 한국은행 입행 후 금융감독원 공보실 국장, 금융보안연구원장, 하나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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