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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후보 낸 정당 35곳, 투표용지 48㎝…수개표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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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된 정당 51개 중 41개가 지역구나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한 정당은 15개이고, 지역구 선거에만 참여한 정당은 6개,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한 정당은 20개다.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의석수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번을 배정받았다. 이어 미래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이다.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 5개 또는 직전 선거 득표율 3%' 기준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 용지에는 기호 3번인 민생당이 가장 위에 기재되며, 이어 미래한국당(4번), 시민당(5번), 정의당(6번) 순이다. 기호 1번과 2번인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정의당 이후로는 국회의원 의석수 및 지난 선거 득표율을 기준으로 우리공화당(7번), 민중당(8번), 한국경제당(9번), 국민의당(10번)이 배치된다.

국민의당(10번), 친박신당(11번), 열린민주당(12번)은 의석수가 동일해 추첨을 통해 기호를 부여받았다. 이 외에도 코리아(13번), 가자!평화인권당(14번), 가자환경당(15번), 국가혁명배당금당(16번), 국민새정당(17번) 등이 뒤를 이었다. 노동당은 22번, 녹색당은 23번, 미래당은 26번을 각각 받았다.


비례대표 선거 참여 정당이 35곳으로 정해지면서 정당투표용지는 48.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지분류기에 넣을 수 있는 길이(34.9cm)를 넘어서면서 수개표가 불가피해졌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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