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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후보 평균 재산은 15억원…50억원 이상 후보 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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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21대 국회의원 후보 평균 재산이 15억원 인것으로 나타났다 .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날까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친 1118명의 재산(가족합산)은 1조 7010억 873만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재산규모는 15억2147만5000원이었다.

50억원 이상을 신고한 후보는 48명(4.3%), 10억∼50억원 미만 351명(31.4%), 5억∼10억원 미만 204명(18.2%), 1억∼5억원 293명(26.2%), 1억원 미만 222명(19.9%) 등이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게임회사 '웹젠'의 이사회 의장 출신인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2311억4449만원)으로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에 출마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에 출마하는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590억7677만5000원)과 부산 진구갑에 출마한 무소속의 정근 정근안과병원장(500억2937만4000원)이 그다음이다.

민생당은 장병완 의원(90억2806만3000원)의 신고액이 가장 많았으며 정의당은 박성필 연세필치과의원 원장으로 29억695만7000원을 신고했다.


재산이 없다고 신고한 후보는 15명, 재산보다 부채가 더 많다고 신고한 후보는 44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부채가 많은 후보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송의준 당대표 특별보좌관으로 -22억5401만5000원을 신고했다.


정당별 평균 재산 신고액은 통합당 26억4620만2000원,민주당 22억5825만4000원, 민생당 12억1578만5000원, 정의당 3억7559만9000원 등이다.


한편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후보자 1인당 평균 재산은 20억8781만원이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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