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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반등 성공한 코스피, 1800대서 등락…장중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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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1800선까지 껑충 올랐다. 지난 7일 1820선에서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이미 1차 기술적 반등 목표치에 근접한 수준으로, 8일은 0.4% 하락출발해 장중 1%까지 낙폭을 벌렸다. 일각에서는 단기 숨고르기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 떨어진 1804.65를 기록했다. 1815.75로 장을 연 이후 낙폭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1.11%), SK하이닉스 (-0.70%), 삼성바이오로직스 (-0.73%), 현대차 (-1.33%), LG생활건강(-1.88%)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LG화학 (1.13%)과 삼성SDI (2.24%)는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3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억원, 12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하락한 601.96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778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7억원, 21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1.94%), HLB (-0.50%), 펄어비스 (-1.00%) 등이 대부분이 하락했지만 케이엠더블유 (1.54%)는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1850은 올해 고점대비 하락폭의 50% 되돌림 수준"이라면서 "1차 기술적 반등 목표치로 해당 지수대에서는 단기 숨고르기, 과열해소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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