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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청장 3인방(김성환·이해식·김영배) 21대 국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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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전 노원구청장 21대 총선 승리 재선 고지 선점한 가운데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 첫 금뱃지 달며 국회 등원

김성환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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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선 4~6기 빛나는 업적을 남겼던 서울 구청장 3명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이 총선 당선자로 확정됐다.

특히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은 보궐선거를 통해 20대 국회에 입성,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21대 총선에서 승리, 재선 고지에 올랐다.


김 의원은 연세대 법대 졸업 후 임채정 국회의장 보좌관, 노원구의원,서울시의원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 시절 정책조정비서관을 역임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이후 2010년 노원구청장에 당선돼 전국 최초로 자살예방 사업과 태양광 사업 등 굴직한 사업을 펼치며 ‘이슈를 선점하는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총선에서 김 의원은 노원 병에 출마, 이준석 통합당 후보와 경합, 9183표(8.79%) 차로 승리했다.


이해식 국회의원 당선자는 당 대변인에 발탁돼 활발한 역할을 하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서강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이부영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강동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쳐 민선 4기 보궐선거를 통해 강동구청장에 당선된 후 민선 5.6기까지 3선 구청장을 지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한 후 강동구 을 후보 경선에 도전, 통과한 후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했다.


이 당선자는 강동구청장 시절 고덕상업업무지구 및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 등 굵직한 지역 사업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 도시에서도 농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인 도시농업 사업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해식 서울 강동 을 국회의원 당선자

이해식 서울 강동 을 국회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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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구를 살리는 태양광 사업과 반려견 사업 등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은 고려대 정경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 시절 행사기획비서관으로 역사적인 노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간 남북정상회담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


이후 경선을 통해 민선 5기 성북구청장으로 당선돼 민선 6기까지 주민자치 사업 등 통해 정책적 발굴 능력이 뛰어나 ‘성북구가 하면 전국적 정책이 된다’는 등식을 만들었다.


특히 재임 시절 성북동 일대 문화 공간 조성 등을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높이는 사업도 적극 펼쳤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 다시 들어가 사회정책비서관과 민정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문 대통령이 인정하는 측근 비서관으로 위상도 확보했다.


김 당선자는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성북 갑에 당내 경선에 도전, 승리한 후 이번 총선에서 3만2000여표차(24%)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이처럼 이번 총선에서는 구청장 재직 시절 정책적으로 앞선 이들 세 후보들이 국회에 입성에 성공해 이들의 국회 활동이 주목된다.


김영배 서울 성북 갑 국회의원 당선자

김영배 서울 성북 갑 국회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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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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