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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 자택에 강도 침입...얼굴 경미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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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24·토트넘 홋스퍼)가 14일 자신의 집에서 강도에게 봉변을 당했다. 사진=델레 알리 인스타그램 캡쳐

델레 알리(24·토트넘 홋스퍼)가 14일 자신의 집에서 강도에게 봉변을 당했다. 사진=델레 알리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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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델레 알리(24·토트넘 홋스퍼)가 자신의 집에서 강도에게 봉변을 당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알리의 집에 자정이 지난 시각 2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해 보석과 시계를 훔쳐 달아났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당시 알리의 집에는 그의 여자 친구 루비 매를 포함해 알리의 남동생 커플, 그리고 알리의 또 다른 친구가 있었다"며 "알리는 얼굴을 강타당해 작은 상처를 입었지만 심각하진 않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는 자택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증거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도는 밤 12시30분께 알리의 집에 침입해 알리의 얼굴을 가격했고 다른 한 명은 나머지 사람들을 위협했다.

이어 2층으로 올라가 시계와 보석 등의 물건들을 훔쳐 갔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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