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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쓰리에이치, 의료R&D지구 투자협약 … 302억 증액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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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장 및 기술연구소 2개동 건립

쓰리에이치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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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별관에서 스마트 지압침대 제조기업인 ㈜쓰리에이치(3H·대표 정영재)와 대구혁신도시 의료R&D지구 내 증액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3H는 척추경혈용 지압장치 특허를 바탕으로 온열기능을 내재한 차별화된 기술의 스마트 지압침대를 개발·생산하는 헬스케어 선도기업이다. 2019년 매출 337억원으로 평균매출 300%의 급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 미국·중국 등 12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H는 대구혁신도시 의료R&D지구 2만3870㎡부지에 302억원을 추가 투입해, 연면적 2만1391㎡ 규모의 생산공장 및 기술연구소 2개동과 홍보전시관 및 기숙사 1개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300여명의 직원을 신규채용 할 계획으로,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구시의 전언이다. 3H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생체정보 측정을 통한 사용자 맞춤형 척추경혈 의료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영재 쓰리에이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입증됐다. 앞으로 비대면 접촉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3H 지압침대가 계속해서 각광을 받을 것이 기대되며, 대구시를 대표하는 의료기기업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체계화된 선진 의료시스템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한 메디시티 대구의 저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망 의료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3H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십자에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소방서에 지압침대 3대를 기증하고, 전국 100여개 3H 판매대리점에 각 1000만원 상당 물품을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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