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주시, 20일부터 ‘미디어투어’ 시범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나주시, 20일부터 ‘미디어투어’ 시범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첨단 비대면 개별여행 프로그램인 ‘미디어 투어’가 2차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디어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 맛 기행’ 중 하나로 광주광역시·나주시·목포시·담양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별 주요 관광지의 역사·문화·인문자원과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 태블릿PC를 통해 여행자들이 해당 관광지의 해설과 수려한 영상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투어 체험자는 각 지역 운영 거점에서 가이드 역할을 해줄 태블릿PC를 통해 관광지별 영상과 해설을 제공받으며 여행할 수 있다.


운영 거점은 ▲광주 양림동 관광안내소 ▲나주읍성권역 쓸모있는 곳 ▲목포 근대역사거리 1897개 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담양 담빛길 메뚜기카페 이상 4개소다.

신청방법은 미디어투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여행지 코스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오는 시범운영기간인 내달 15일까지(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투어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 방역 5대 핵심 수칙과 31개 세부 지침 등 철저한 감염방지 매뉴얼을 준수해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특히 눈앞의 관광을 넘어 시간의 속살에 담긴 스토리와 역사,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개별관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 있는 관광시장에 다시금 발을 내딛는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지기 동안 태블릿PC의 콘텐츠 고도화 작업이 진행돼 보다 더 풍성한 정보와 편리해진 기능(UI)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에서는 개별여행객을 위한 주변 정보가 추가돼 맛집, 카페, 숙박 등 카테고리별 정보와 영상에 담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까지 함께 담아냈다.


해당 사업은 관광객들이 관광지에 몰입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 스토리작가, 영상 제작자, 문화기획자들이 지난 5개월 간 스토리 발굴과 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미디어투어 업체 ㈜상상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관광이 필요한 시점에서 미디어투어가 지역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lhh363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