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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이웃 만들기 사업’ 주민 모임에 최대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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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체험을 한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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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6월3일까지 ‘2020년 이웃만들기 사업’ 참여 주민모임을 공개모집한다.


이웃만들기사업은 육아, 문화, 환경, 복지, 공유·나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있는 신규 주민모임을 발굴·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주민모임으로 도시농업, 공동육아, 문화예술창작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송파구 내 17개 동에서만 참여 주민모임을 모집한다. 주민자치회 시범동(마천2동, 방이2동, 가락1동, 위례동, 잠실본동, 잠실4동 등 6개)과 마을계획 추진동(마천1동, 송파1동, 석촌동, 문정1동 등 4개동)을 제외한다.


총 1700만원을 투입한다. 각 동별로 총 17개 주민모임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동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직장, 학교)을 둔 3인 이상의 신규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사업참여 경험이 없다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접수기간은 6월1일부터 6월3일까지다.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자료를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각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접수하면 된다.


송파구는 제안자를 대상으로 대면 심사 등을 실시해 지원할 주민모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서식 등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송파구청 자치행정과(2147-2244) 및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는 지난해에도 이웃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6개 사업에 최대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마을 내 관심거리, 이야깃거리, 고민거리 등 현안을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찾고 해결하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라며 “이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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