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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웃돈 이태원發 감염…"대규모 확산 아니지만 지속발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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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201명"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은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지만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사례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긴장의 끈을 한시도 놓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환자 12명 중 국내 발생은 10명이다. 이들은 각각 인천 6명, 서울 3명, 충남 1명에서 확인됐다.


윤 반장은 "인천에서 전날 고3 확진 환자가 2명 발생했다"며 "이들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와 동시대에 코인노래방을 이용했고 학생들의 가족도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인노래방과 확진자가 다녀간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접촉자와 방문자를 찾고 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인천시는 오늘부터 노래연습장에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했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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