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BIG 3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사업 2차 모집’에 총 456개 기업이 신청해 평균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의 스타트업·벤처기업 98개사를 1차 선정한데 이어 이번 2차 모집에서 추가로 15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올해 총 250개사를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분야별 신청현황을 보면 바이오 분야에 가장 많은 293개사가 신청했고, 미래차 분야에 111개사,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52개사가 신청했다.
중기부는 이달 27일까지 요건 검토를 진행한 뒤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분야별 주관기관에서 기술성과 혁신성 평가를 진행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기업은 3년 간 최대 12억원 규모의 사업화와 연구개발(R&D) 자금을 비롯해 최대 1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기술보증을 받을 수 있다.
우경필 중기부 미래산업전략팀장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BIG 3 분야는 신시장 창출과 더불어 고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선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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