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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 강진…외교부 "재외국민 1명 부상 확인…현지 피해 규모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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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교민 1명이 부상한 가운데 외교부가 재외국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4일 한국 업체가 입주한 한인 밀집지역 내 재산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서 우리 교민단체와 기업 등을 상대로 피해 현황을 파악한 결과 현재 멕시코 시티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1명의 부상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에는 1만2000여명의 재외국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강진이 발생한 지역에는 재외국민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현지 재외국민에게 "현재까지 건물 진동으로 인한 낙상 가구에 상해를 입은 것 외에 한인사회의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며 "참고로 지난 2017년 지진 발생 당시 9월초 오하까 지역에서 대지진(약 8.0규모) 발생 후 약 2주만에 멕시코시티 인근 지역인 푸에블라에서 다시 진도 7.1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당분간 지진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 안전에 보다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멕시코 남부 태평양 해안지역에서 23일 오전 10시 29분께(현지시간) 7.4 규모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명 사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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