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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신안 4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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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등 섬 여행 메카로 부상

보라색으로 뒤덮인 신안군 반월·박지도 (사진=신안군 제공)

보라색으로 뒤덮인 신안군 반월·박지도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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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2020년 행정안전부의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가운데 신안군의 4개 섬이 선정됐다.


1일 신안군에 따르면 걷기 좋은 섬 ‘반월·박지도’, 풍경 좋은 섬 ‘자은도’, 신비의 섬 ‘기점·소악도’, 체험의 섬 ‘증도’ 등 4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걷기 좋은 섬 반월·박지도는 보랏빛 향기가 피어나는 섬이다. 섬에 들어가는 다리도 보라색, 섬에 핀 꽃도 보라색,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까지 온통 보라색으로, 라벤더 향기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풍경 좋은 섬으로 선정된 자은도는 치유와 휴양의 섬이다.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가진 ‘백길해수욕장’과 여인송으로 유명한 분계해수욕장,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해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의 의미를 담은 무한의 다리 등 특색 있는 ‘명품 도보여행 코스’로 주목 받고 있다.


신비의 섬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이 잠겨 5개의 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섬이다.

체험의 섬,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섬으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천일염 생산지인 태평염전과 갯벌 습지보호 지역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청정갯벌을 볼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 천사대교 개통과 내년 개통이 예정된 임자대교로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되고 있다”며 “관광객 500만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rldns063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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