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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부동산 시장 불안정 송구…근본적 해결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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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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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최근 부동산 시장 매우 불안정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국내 가계 유동성이 1500조원이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에 투자 집중되기 마련이라 긴급처방으로 지역규제 금융규제로만은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택은 안정적인 삶의 조건이기 때문에 투기대상 혜택을 강력하게 규제하고 실수요자 안정적 규모 유지하는 것이 필수"라며 "당에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집권 여당이자 14개 광역단체장이 소속된 민주당이 앞장설 것"이라며 "주택 공급, 임대사업자 정책과 함께 투기소득 환수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해 내 집 마련과 주거 불안감을 해소할 근본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국민께 약속드린대로 본회의에서 3차 추경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라며 "추경 통과로 코로나 국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과 중소기업 자영업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7월부터 신속하게 예산 집행에 나설 것을 당부드린다"며 "민주당도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각종 민생 현안과 개혁 법안들을 심의하고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노사정 대타협이 막판 무산된 데 대해선 "매우 아쉽다. 조만간 대타협이 이뤄지길 다시한번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사 양쪽의 선의와 , (사회적 대타협에) 장기적인 시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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