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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니세프 집행이사국 6회 연속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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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사진=연합뉴스 제공

유니세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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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유니세프) 집행이사회에 6회 연속 진출했다.


22일 외교부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2021~23년 임기 유엔아동기금(UNICEF)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 진출이 확정되어 2006년 이래 6회 연속 집행이사국을 수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를 차별없이 돕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로 아동의 건강과 복지 증진 등을 위해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유니세프 집행이사회는 유니세프의 주요 사업 및 행정에 대한 핵심의사결정기구다. ECOSOC에서 선출하는 36개국으로 구성되며, 이번 선거에서는 총 14개 이사국이 선출됐다.


14개 이사국은 한국,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핀란드,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라이베리아다.

최근 국제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 정부는 유니세프를 통해 방역 물품을 제공하는 등 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지원 제공하고 있다.


한국 정부와 유니세프는 2004년부터 매년 양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전 세계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지역 수인성질환·콜레라 예방 및 퇴치, ▲로힝야 난민 여성·소녀 지원, ▲무력분쟁하 아동 보호 등 다양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그간의 집행이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2021~23년간에도 집행이사국으로서 전 세계 아동의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유니세프 내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한-유니세프 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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