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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인천도시공사, '3기 신도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에 8대 2 지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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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 체결
2026년까지 1만7천가구 공급 및 첨단산업시설 유치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위치도 [인천시 제공]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위치도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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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각각 8대 2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LH와 인천도시공사는 22일 이러한 내용의 공동사업 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3조 5000억원 규모의 계양 테크노밸리에는 2026년까지 계양구 귤현·동양동 등 334만㎡ 터에 1만 7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가용면적의 절반가량이 자족용지로 ICT·콘텐츠 등 첨단산업시설을 유치하고 주거·지원시설이 혼합된 복합용지를 계획하는 등 풍부한 일자리를 갖춘 직주근접형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당선된 'Hyper Terra City' 구상안을 기반으로 기본계획·설계 과업을 반영해 검토한 토지이용계획(안)에 대해 총 13차례 총괄계획가(MP) 자문회의를 거쳤으며, 이를 통해 수립된 지구계획(안)으로 연내 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다.

인천 계양 신도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작년 10월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상암∼마곡∼계양∼부평∼남동∼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신(新) 경인산업축'의 중심지역으로서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가장 자족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계양 테크노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수준의 첨단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신개념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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