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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정, 재난지원금 2차 지급 시급히 협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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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정, 재난지원금 2차 지급 시급히 협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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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시급히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1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치권에서 제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논의가 시작됐다"면서 "민주당과 정부가 재난지원금 2차 지급 문제를 시급히 협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재정사정이 빠듯하다는 현실도 인정한다"면서도 "정부의 재정이 수해까지는 추경 없이 그럭저럭 대처할수 있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이후를 어떻게 할지는 또 다른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민생의 고통과 경제의 위축은 평상의 방식을 뛰어넘는 대처를 요구한다. 이 상태를 평시의 방식으로 대응할수는 없게됐다"면서 "올 봄 전 국민을 상대로 했던 1차 재난지원금 지급효과와 과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도 병행돼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주민 의원도 지난 20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면서 이 의원에게 논의할 것을 제안한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당 지도부의 요청으로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및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선제적역할이 중요한때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내수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도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에서, 1분위의 경우 공적이전소득이 증가하며 소득격차가 완화됐다.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긴급복지확대가 사회안전망 버팀목이 된것"이라면서 "전광훈 교회로 촉발된 위기에서 1분위 생계가 더 위협받게 됐다. 국회의 선제적이고 비상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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