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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틱톡 매각 시한 연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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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사업 철수하거나 팔릴 것"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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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매각시한에 대해 "연장은 없다"고 못박았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이번 대선 격전지 중 하나인 미시간주로 떠나기 전에 기자들에게 "틱톡은 사업을 철수하거나 팔릴 것"이라며 "기한 연장은 없다"고 재차 밝혔다.

이는 앞서 틱톡 매각이 지연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이 재차 매각 시한에 대해 연장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20일 이후에나 틱톡 매각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이 제시한 새 규정들의 절차가 복잡해 틱톡 입찰 참여 업체 등과의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틱톡입찰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라클 등이 참여중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밝혔다가, 오는 15일까지 틱톡 매각 협상을 마무리하라는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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