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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대면 학습멘토 '랜선 야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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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대면 학습멘토 '랜선 야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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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가 서울시교육청과 '원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야학'을 운영한다.


19일 KT에 따르면 '랜선 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심화된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 해소와 대학생 경제적 문제를 동시에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멘토 1명이 멘티 3명을 담당하는 4인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국ㆍ영ㆍ수 등 기초 학력 과목을 중심으로 희망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대학생 멘토들은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주 4시간씩 중학생 멘티를 만난다.

대학생 멘토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9개 대학에서 100명 선발됐다. 멘티 학생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서울시교육청 관할 380개 중학교 교사 추천을 통해 학습 의지가 높으나 자기 주도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주로 300명을 선발했다. 랜선 야학의 전체 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대면 멘토링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멘토링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중학생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이후 결과를 반영해 내년엔 전국의 대학생과 초ㆍ중ㆍ고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은 "KT 랜선 야학은 학습 공백에 놓여있는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KT는 앞으로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마음을 담아 따듯한 기술을 활용해 국민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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